[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은 14일 군산대학교가 신축 중인 BTL학생생활관 신축 공사장을 시찰하며 중대재해예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예방 등 캠퍼스 안전 확보를 위한 것으로, 시찰에는 군산대학교 이장호 총장, 염기성 사무국장, 금호건설 안전관리자, 정석산업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장호 총장은 공사현장을 시찰하면서 굴착작업, 중량물작업 등 위해·위험요인 작업 및 안전보건조치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 의견을 수렴했다.
군산대학교는 현재 2024년 2월 완공을 목표로 미래지향적인 BTL 학생생활관을 신축 중이다.
신축 학생생활관은 연면적 1만 7천㎡, 지하 1층 지상 13층 2개 동으로 1인1실, 2인1실, 장애인실 등 총 480실을 구비하게 된다. 총 수용인원은 860명이고, 총사업비는 399억 원이다.
신축 생활관은 다양한 설계기법을 적용한 친환경 건축물로, 태양광, 지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39% 이상 공급하는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되었다.
특히 오픈형 커뮤니티라운지가 커뮤니티라운지, 이음스퀘어, 맞이마당 등으로 이어지며 다채로운 휴게공간을 구성하고 있어, 쾌적한 최신식 문화공간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장호 총장은 “노후된 학생생활관을 철거하고, 학생 편의를 최대한 반영해 트렌디한 분위기의 생활관으로 건립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학생들을 위한 것인 만큼 더욱 신경 써서 공사현장의 안전은 물론 생활관 건축 후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구축 및 학생복지 증대에 많은 노력을 쏟으면서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