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지난 달 30일 호산관 소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기묘 국제대학교 나망간 분교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호산대 김재현 총장, 타슈켄트 기묘 국제대학교 나망간 분교 엘리요르 율다셰프 총장, 나망간시 움르자코프 딜무로드 아비도비치 제1부시장, 경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양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위해 호산대는 올해 8월 경산시와 나망간시와 우호도시 협약 준비를 위한 대표단에 합류하여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를 방문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기묘 국제대학교 나망간 분교는 2021년에 개교하여 관광, 경영, 국제경제관계, 국제 마케팅, 한국어교육, 금융, 초등교육 등 17개 학과가 있고 현재 4,000여 명의 학생이 수학중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교는 글로벌융합학부의 비즈니스전공과 한국어전공을 중심으로 학술교류, 교원교류, 교환학생프로그램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외국인유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자동차 등 첨단공학계열 학과 설치 및 복수학위 등 다양한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타슈켄트 기묘국제대학과는 2023년 1월에 협약을 체결하여 뷰티학과와 2+2 복수학위,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현 총장은 “학령인구가 풍부한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의 기묘국제대학과 교류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 직업 교육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하였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