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업 연안사고 예방 위해 선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해양경찰서는 2일 민・관 협업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선발된 2024년도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개최했다.
통영해경은 연안안전지킴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 전 주요임무 및 응급처치법과 같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내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으로 선발되어 연안해역 순찰 및 안전홍보활동,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 등 사고예방 업무를 수행한다.
올해 위촉한 연안안전지킴이는 총 12명으로 서류심사와 체력・면접 평가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통영해양경찰서 관할인 통영시 동호항, 강구안, 달아항, 삼덕항, 고성군 당동항, 거제시 장승포항 총 6구역을 2인 1조로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활동한다.
한철웅 통영해양경찰서장은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관내 연안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업 안전 체계를 확고히 하여 안전한 연안해역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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