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영천시는 9일 전문적인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의 우수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들의 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됐으며, 청년 창업가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더불어 맞춤형 창업 멘토링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센터는 국비 45억, 도비 6억, 시비 13억 총 64억 원을 투입해 완산 중앙길 일대,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주차공간 2·3층은 영천 시니어클럽으로 이용될 예정이며 4~5층은 청년창업지원센터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에게 창업 입주공간 8실과 체계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말부터 청년창업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현재 8개의 청년(예비) 창업가가 선정돼 입주를 준비하고 있으며, 별별청년 창업 경진대회, 청년창업 아카데미, 성장 플러스 지원사업 등 청년들의 단계별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이 지역발전의 희망인 만큼 지속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리스크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첫 출발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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