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부 50명 등 선착순 200명 접수 마감… 과학 꿈나무 대상 문화행사 호응 얻어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임기철)은 한국알프스㈜(대표이사 김규남)가 ‘제1회 GIST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에 공동 후원사로 나섰다고 14일(화) 밝혔다.
오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GIST 오룡관 및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회 GIST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는 과학기술에 ‘나눔’을 더하여 ‘지역과 함께 미래로’ 나아간다는 새로운 대외협력 비전을 세운 GIST가 처음으로 여는 어린이 대상 미술대회로 한국알프스㈜와 함께 지스트발전재단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후원한다.
1987년 설립된 한국알프스㈜는 일본의 글로벌 기업 알프스알파인(Alps Alpine Co., Ltd)이 100% 투자한 기업으로, 차재전장‧통신 관련 부품, 컴포넌트 등의 전자 부품을 제조 및 생산하고 있다.
현대차, 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볼보, BMW 등 주요 글로벌 고객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국내 토착형 다국적기업으로 불릴 정도로 지역 발전과 성장에 기여해 온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외국인투자기업이다.
김규남 한국알프스㈜ 대표이사는 “알프스알파인은 인류와 지구에 기쁨을 주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이념 아래 성장해 왔다”며 “이번 GIST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신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기회라고 생각해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GIST는 한국알프스의 후원 기탁금을 미술대회 수상자에게 수여할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부상 구입에 활용하기로 했다.
정용화 GIST 대외부총장은 “미래 과학 꿈나무를 GIST 캠퍼스에 초청하여 한국알프스㈜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 발전에 더욱 힘을 쏟을 수 있도록 GIST와 한국알프스㈜에 지역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회 GIST 과학상상 어린이 미술대회는 지난 5월 10일(금) 선착순 200명 접수(유치부 50명, 초등학교 저학년부 100명 및 고학년부 50명)가 마감되는 등 과학기술원이 주최하는 어린이 대상 문화행사로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