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허가지 전수조사 통한 재해 취약지 예방활동 강화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우기철을 대비하여 관내 허가지(개발행위, 산지전용, 농지전용)에 대한 전수 현장점검을 진행하여 우수기 전 미연에 안전사고 등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관내 허가지 주남동 산154번지 외 15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재해발생 우려 대상지를 9개소로 압축하고 그 중 급경사지 사면 및 옹벽부에 대하여 수시로 배수로 점검 및 변이진행 여부 등 관찰하여 이상 징후 발견시 즉시 안전조치를 건축주에게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조치 사항으로는 절·성토면내 우수의 지속적 유입에 따른 비탈면 붕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수포 설치와 축대·옹벽 등 토압에 따른 붕괴 우려지에 대한 구조물 보강 조치, 강풍으로 인한 공사자재 날림 방지 조치 등과 필요시 공사장 접근차단과 호우경보 발령 등 기상악화시 공사 중지 명령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계영 웅상출장소장은 “올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예측불가한 기상상황에 대비를 철저히 하기 위해 허가지에 대한 수시점검과 예방활동을 웅상지역 4개동과 협업하여 올여름 단 1건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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