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4 22:03 (화)
한수원, 경주시 청년 창업에 2억 5천만원 지원한다
상태바
한수원, 경주시 청년 창업에 2억 5천만원 지원한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4.08.13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 기대
2024 경주시 청년 창업특구 조성사업 포스터
2024 경주시 청년 창업특구 조성사업 포스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경주시,경주 청년센터와 함께 예비 청년 창업가 지원에 나선다.

한수원은‘경주시 청년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통해 경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경주시 황오동 일대의 원도심 내 재생구역 안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한수원은 2020년부터 지난 3년간 총 19개의 창업기업에 6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6개 청년기업 창업을 목표로 2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한수원의 창업 지원금은 창업 초기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한 각종 리모델링, 기자재 구입 등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홍보, 컨설팅, 사후관리 등에 사용된다. 또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창업지원 아카데미 등을 시행해 사업 지원의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투명성 확보를 위해 3차례에 걸친 엄정한 심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경주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경주시창업특구 조성사업이 원도심 구역의 상권을 살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