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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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로 결의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4.08.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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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농협
사진=경북농협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12일 경북 관내 시군별 대표 조합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농협인사업무협의회(의장 예천농협 이달호 조합장)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하반기 농축협 전국 동시 채용 방침을 확정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역대 최저치인 56.4kg으로 감소하고 산지 쌀값이 80kg 한가마당 18만원 아래로 내려가는 등 심각한 상황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임도곤 본부장은 “경북 관내 지역농협에서 보유하고 있는 재고량이 전년대비 100% 이상 많고 수확기 대비 가격도 하락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쌀 재고량 감축에 나서는 한편 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 확대를 위해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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