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경찰서는 지난 12일 가음면 빙계계곡 일대 야영장을 찾아 여름 휴가철 피서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춘산자율방범대, 의성여자중학교 청소년정책자문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빙계계곡(빙계교)에서 빙계계곡 야영장을 거쳐 빙계얼음골야영장을 경유하는 2.1km 구간을 걸으며 담배꽁초, 일회용 컵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범죄예방 플로깅(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빙계계곡 일대 공중화장실 비상벨 이상여부 및 불법촬영카메라 여부 등 범죄예방진단도 함께 병행하며 선제적 범죄 위험요소 제거에 나섰다.
의성경찰서는 ‘범죄예방의 시작은 깨끗한 주변 환경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인식 확산 유도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며 주민들이 일생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예방치안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유식 의성경찰서장은 “범죄예방과 환경을 보호하는 범죄예방 플로깅 캠페인으로 기초질서 확립과 범죄억제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는 인식 확산으로 이어져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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