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재해 사전예방, 응급처치 실습 호평
[KNS뉴스통신=방재원 기자] 담양군은 지난 29일 담빛농업관에서 고온기 온열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관리 종합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농업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한 농작업 실천을 위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법과 농업인 안전재해 사례와 예방법,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등 필수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실제로 사고가 일어났을 때 필요한 응급처리 방법을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무더위속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 의식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읍면순회교육, 안전문자 발송, 농가 및 농작업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온열질환 예방법을 담양군 및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하여 적극 홍보⸱안내 하고 있다.
방재원 기자 jslove9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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