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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정크아트 초대전 20일까지 열려…‘버려진 자원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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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정크아트 초대전 20일까지 열려…‘버려진 자원의 재발견’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4.09.19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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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만날제’ 행사 중 진행…조류, 동물, 곤충 등 30여점과 작품 배역 돕기위해 50㎏ 자연석 1점도 전시
전시 중인 '사슴 만날제' 작품
전시 중인 '사슴 만날제' 작품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버려진 자원의 재발견’ 김양수 정크아트 초대전이 지난 18일 개막해 오는 20일까지 ‘마산만날제’ 행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창원특례시 마산합구 만날공원에서 열린다.

만날제운영위원회(위원장 김순애)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후원하는 600년 전통을 가진 한가위 민속축제 ‘마산만날제’는 고려말부터 전해 내려오는 만날고개 설화를 모태로 해 지역의 ‘만남 민간문화’로 지켜져 내려온지 수백년이 된 지역 축제이자 한국의 대표적인 한가위 민속 행사로서의 그 위상을 갖춘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김양수 작가는 지금 우리가 격고있는 기후온난화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버려진 고물을 매개로 작품의 주제를 찾아 환경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이번 출품작품은 조류, 동물, 곤충 등 30여점과 작품의 배역을 돕기위해 50㎏ 자연석 1점도 전시하고 있다. 작품 연출은 한쌍이 서로 마주 보게 해 만남을 연상케 했다.

이번 전시 체험은 고사한 나무를 잘라 정크아트 작품(반려견, 곤충, 갤리그라피 등)을 개릭터한 ‘나무목걸이 만들기’ 행사는 주연보다 조연이 더 재미있는 체험행사로써 자원재활용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기도 한다.

한편, 김양수 정크아트작가는 환경21연대경남본부장, 국가환경교육홍보단 강사, 한국불교서각회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크아트 전시는 접근성이 좋고 아무나 볼 수 있도록 건물벽면이나 담벼락, 거리, 공원, 행사장 등 찿아가는 야외전시를 주로 하고 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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