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는 임대사업소 비상근무 실시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본격적인 콩 수확기를 맞아 28일부터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콩 선별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농기계임대사업소 3개소에서 별도 종료시까지, 관내 주소지를 둔 콩재배 농업인이면 전화 또는 방문 예약신청을 할 수 있다. 관내 또는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콩에 한하며, 이용요금은 40kg 기준 2천원으로 관내 농협과 개인 시설보다는 30%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을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의 농기계임대 편익을 높이기 위해 11월에는 본소를 대상으로 토요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장은 49종 396대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이모작 및 마늘·양파 등 파종 작업과 과수의 수확·전지 작업 등 이외에 저비용 농작업을 적극 지원한다.
김양녕 기술보급과장은 ‘사업소 직원들이 바쁜 영농시기를 대비해, 농업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하였다.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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