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외국인 밀집지역 도보순찰 및 방범활동 유공자 격려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양산경찰서(서장 유병조)는 지난 13일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함께 양산시 삼성동 일대 외국인 밀집지역을 합동순찰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에는 외국인 자율방범대원과 양산시 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외국인이 다수 거주하는 삼성동 일대를 면밀히 순찰하였으며, 지속적인 자율방범활동을 통해 다문화 주민 범죄예방에 기여한 외국인 자율방범대장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또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양산시 가족센터 소속 통역사를 중심으로 필리핀과 베트남 등 6개국 출신 대원 20명의 외국인 명예경찰대로 출범하여 올해 1월 자율방범대로써 조직 신고하였으며, 경찰과 지자체 및 양산시 가족센터의 지원을 받아 매월 2회 활동하며 다문화 범죄예방에 힘쓰고 있다.
한편 유병조 서장은“양산은 약 7,700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등 경남에서 손꼽히는 외국인 다수 거주 지역으로, 다문화 주민을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이 필요하다.”며 외국인 자율방범대 지원 및 범죄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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