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학생생활관이 한국생산성본부 인증원이 시행하는 ‘녹색건축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녹색건축인증’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지속 가능한 개발의 실현과 자원 절약형이고 자연 친화적인 건축물의 건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 및 환경오염, 자재 및 자원, 수자원 관리, 실내환경, 관리, 생태환경, 혁신적 설계 등 8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기관에 인증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 2월 29일 준공한 BTL 2차 생활관은 시공사인 ㈜금호건설과의 협의를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성능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건축물의 친환경 성능을 평가받아 국립대학교 건축물에서는 드물게 에너지 절약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건축물로 10년간 인증(2024. 9. 25. ~ 2034. 9. 24.)을 받았다.
유현희 학생생활관장은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생활관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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