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우병희 기자] 익산시가 원광대학교병원 의료진에 재난관리기금 1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지원금은 전담간호사(가칭)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전담간호사는 지역 중증·응급 진료 붕괴를 막고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지원금은 병원 경영 활성화와 의료진 이탈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2월부터 비상 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의료기관과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살피는 등 지역 중증·응급 진료의 붕괴를 막기 위해 대응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시민 불편과 의료진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병희 기자 wbh47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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