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구일회 기자] 현대자동차(주) 함안출고센터가 군북면 월촌리 월촌일반산리 업단지 내에 문을 열고 3월 11일부터 정식 출고에 나선다.
출고센터는 창원시 팔용동에서 이전했으며 부지면적 33,000㎡, 연면적 4,542.75㎡의 지상 2층 건물로 1,000여대의 주차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월3,500여대(연42,000대)의 차량이 출고된다.
현대자동차 출고센터가 함안군에 입주함에 따라 군은 직, 간접적인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자동차 등록과 관련된 세외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등록 세원에는 임시운행등록 수수료와 인지세, 자동차세, 취등록세 등이 있다.
또 군민과 근거리 구매자의 출고 인수와 서비스 향상과 신규자동차의 차량임시번호판에 함안군수라는 글씨가 새겨져 출고됨에 따라 전국에 함안군을 홍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월 1일 자 정기인사에서 임시운행허가 처리와 자동차등록업무를 신속히 수행하기 위해 자동차등록 담당을 신설했으며, one-stop 민원 처리를 위해 차량등록 담당을 향후 주차공간 등이 확보된 시설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신차 출고가 신규자동차 등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중이다”며 “신속한 업무처리와 편안한 서비스로 함안출고센터 유치가 지방세수 증대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일회 기자 rndlfghl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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