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봄을 맞아 동해지역에서는 각종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우선『제12회 강원도회장기 사격대회』가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5일간 동해시사격장에서 중․고(남여), 일반(남여)로 나누어 500명의 선수 및 임원․심판, 선수 가족 등 참가한 가운데 공기권총, 소총 종목에 12개부문 대회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제42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94회 전국체전 선발전』을 겸하여 실시되는 대회인 만큼 참가선수들의 열띤 경쟁과 함께 동해시청 사격선수단의 선전이 기대 된다.
이어『제41회 춘계 전국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6일간 동해체육관에서 전국 중-고등학교 선수 및 임원․심판, 선수 가족 등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체급별로 열띤 기량을 펼치게 된다.
특히 국제청소년 유도대회 선발전을 겸한 대회인 만큼 한국유도의 미래를 짊어질 유망선수 발굴 등 높은 수준의 대회가 예상되며, 약2,500명의 선수단 및 가족들이 일주일정도 우리시에 머물게 되어 관광․숙박․음식업소 등이 호황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해시 개청 제32주년 기념 종목별 연합체육대회가 오는 4월 6일부터 4월 8일까지 이틀간 1,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웰빙레포츠타운을 비롯한 종목별경기장에서 동해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산하 12개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참여하여 친선과 우의를 다지게 된다.
한편, 동해시는 연중 분산 개최되던 각종 체육대회의 통합 운영을 통하여 축하 분위기 고조와 함께 시민 화합과 체육인의 결집력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동해시청 소속의 유도팀 김은경(+78kg급) 선수가 국제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 각각 1개를 획득했다.
동해시청 김은경(+78kg급) 선수는 지난 2월 9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3 그랜드 슬렘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월 16일부터 17일(일)까지 오스트리아 오베르바트에서 개최된 남녀 유러피안 오픈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동해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였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