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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조 원 규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속도…민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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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조 원 규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속도…민관 협력 강화
  • 정은재 기자
  • 승인 2026.10.29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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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거버넌스 40여 명 참여…여수세계박람회장·경도·무술목 현장 답사
- 8,980억 원 규모 무술목 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추진상황 점검
- 2035년까지 해양레저·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내년 11월 기본계획 수립

[KNS뉴스통신=정은재 기자]

여수시(시장 서영학)가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며, 해양레저와 체류형 관광을 결합한 미래 관광산업 육성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주요 대상지를 직접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민관 거버넌스 현장 팸투어 및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 대상지의 입지 여건과 개발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팸투어에는 지난 8월 출범한 민관 거버넌스 위원들과 관계기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관공선을 이용해 여수세계박람회장부터 경도, 돌산 무술목 일원까지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며 주요 사업 대상지의 입지 특성과 해양관광 자원, 개발 여건 등을 살펴봤다.

특히 호텔과 콘도, 골프장, 갤러리 등 관광·휴양시설이 계획된 총 8,980억 원 규모의 '무술목 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어 열린 제2차 정기회의에서는 현장 답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사업 대상지별 개발 방향과 지역 상생 발전 방안, 민관 협력체계 구체화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여수가 보유한 해양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민간투자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여수시는 이번 현장 팸투어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하고, 해양레저와 휴양·숙박·문화관광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광도시 조성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경도, 돌산 무술목 일원을 연결하는 해양관광 거점을 구축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레저관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공간별 특성을 살린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팸투어에서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차별화된 해양레저관광도시 밑그림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세계박람회장과 돌산 무술목 등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을 기반으로 2035년까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양레저와 체류형 휴양시설,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종합 개발 방향을 마련하고, 2027년 11월까지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은재 기자 knsnews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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