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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신설 확정 '환영'…동부권 공공의료 새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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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립순천대 의과대학 신설 확정 '환영'…동부권 공공의료 새 전환점
  • 정은재 기자
  • 승인 2026.11.04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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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민 숙원 의대 신설 확정 발표…필수·공공의료 기반 확충 기대
- 지역 의료인력 양성·의료격차 해소·의료인재 지역 정착 선순환 추진
- 손훈모 시장 "정부·순천대와 긴밀히 협력…행정·재정적 지원 적극 나설 것"

[KNS뉴스통신=정은재 기자]

순천시가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확정 발표에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전남광주 동부권의 필수·공공의료 확충과 지역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4일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히며, 이번 결정이 오랜 기간 의료 불균형을 겪어온 지역의 의료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의과대학 신설 결정이 지역민과 시민사회, 대학, 관계기관 등이 오랜 기간 함께 추진해 온 지역 의료기반 확충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지역 의료격차 해소 기대…필수·공공의료 기반 확충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은 전남광주 동부권의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필수·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순천시는 지역에서 의료인력을 직접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 지역민들이 거주지와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교육받은 의료인재가 지역 의료기관에 정착해 진료를 담당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지역 의료역량 강화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의과대학·대학병원 설립 지원…정부·순천대와 협력 강화

순천시는 의과대학 신설이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 국립순천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순천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 차원에서 가능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의과대학 설립 이후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의료서비스 확충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만 의과대학의 구체적인 개교 일정과 입학정원, 대학병원 설립 규모 및 추진 일정 등은 별도의 공식 계획을 통해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다.

손훈모 시장 "시민 생명과 안전 최우선…지역의료 발전에 최선"

순천시는 그동안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힘을 모아온 시민과 지역사회, 시의회, 대학 관계자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이번 결정은 순천시민과 지역사회가 오랜 시간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신 결과"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의과대학 신설을 통해 지역의 필수·공공의료 기반이 충실히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의과대학 신설 발표가 지역 의료환경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의료인력의 지역 정착 방안과 교육·수련체계 구축, 대학병원 설립을 위한 재원 확보 등 후속 과제를 구체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정은재 기자 knsnews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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