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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에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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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에 ‘속도’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6.11.06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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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5억원 확보·타당성 검토 완료…국가사업 추진 당위성 부각
6일 진주시가‘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진주시.
6일 진주시가‘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진주시.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가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국가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주시는 6일 본성동 진주남강하모유스호스텔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와 진주 현대미술의 미래 지평’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건립 필요성과 유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술평론가와 기획자,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남도 관계자들도 함께해 남부권 국립미술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주제 발표는 진주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한국 현대미술사에서의 위상,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건립 필요성, 차별화 전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지역 거점 미술관 건립 타당성 연구와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진주시는 지난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유치를 선언한 이후 5년여 동안 국가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단계별 준비와 지난 2022년 자체 예산으로 유치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해 지난 2024년에는 국비 2억원을 확보해 타당성 검토 용역을 마쳤다.

또 진주시는 2026년 정부 예산에 기본설계비 3억원이 반영되면서 관련 국비 총 5억원을 확보해 국가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전시에 20만여 명, 올해 특별기획전 ‘이미지의 미래들’에 6만6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누적 26만여명의 관람 실적을 기록해 진주관 건립에 대한 문화적 수요와 경쟁력을 입증했다.

진주시는 기존 국립진주박물관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과 타당성 검토 완료, 국비 확보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거점 미술관 사업 대상지 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일동 진주시 부시장은 “진주는 남부권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거점으로 도약할 충분한 역량과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준비와 성과를 바탕으로 진주관 유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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