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국내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한국축제이벤트박람회를 앞두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지난 달 30일 오후 15시 30분 중앙회 회의실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K-Festival 2013(한국축제이벤트박람회) 부대행사로 ’Pinnal Awards‘ 한국대회 개최, ‘K-Festival 2013(한국축제이벤트박람회)발전을 위한 양측의 자원 지원 및 정보공유, 양측 축제 관련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및 지원 등 국내 축제의 발전과 관련한 포괄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측 정강환 회장, 배제대학교 김주호 교수, 관광협회중앙회 측의 최노석 상근부회장, 이찬주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에 조인했다.
이같은 협약 체결로 세계축제협회의 축제상인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가 박람회 현장에서 개최된다는데 의의가 있으며, 행사 기간 내에는 세계축제협회(IFEA)장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전국 지자체 관광과 축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제 운영 노하우 및 아이디어’ 관련 세미나도 개최된다.
특히 ‘K-Festival 2013(한국축제이벤트박람회)’는 축제문화 개선 및 글로벌 브랜드 축제의 발전을 위해 7월 5일부터 4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되는 축제 전문 박람회로 100여개의 국내‧외 축제와 이벤트가 참여 예정이다.
세계축제협회(IFEA)는 세계적인 축제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956년 설립된 단체로, 회원으로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50여국, 3,000여명의 정회원, 50,000명의 준회원이 세계 각지에서 활동을 한다.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는 전 세계 2,000여개의 가입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고안된 시상 프로그램으로, 회원사와 축제산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K-Festival 2013’의 참가접수는 한국관광협회나 한국축제이벤트박람회 사무국(6111-8802)으로 하면 되며, 기타 공식 홈페이지(http://www.kfef.c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