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일 '프리맨틀'에서 최초의 경기 선보인다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새로운 어드벤쳐 레이스가 서호주 프리맨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이 어드벤처 레이스 프리맨틀은 총 5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프리맨틀의 아름다운 항구와 해변, 유유히 흐르는 스완강을 비롯하여 19세기 항구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도심지역에서 진행될 이번 레이스는 오는 6월 2일, 그 스타트를 끊는다.
레이스는 프리맨틀 항구의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바더스 해변에서 펼쳐지는 1km의 바다수영을 시작하여 사이클 경주로 이어진다.
사이클은 포트비치에서 시작하여 스완강변을 따라 모스먼 파크, 록키 베이를 거쳐 다시 포트 비치로 돌아오는 18Km의 사이클 경주로 이어진다.
다음으로 프리맨틀 해양 박물관과 잠수함 등 프리맨틀의 아이코닉한 장소들을 누비며 펼쳐지는 4.5km의 마라톤 코스가 끝나면 바더스 해변에서 6km의 카누 레이스가 펼쳐진다.
마지막은 9km의 마라톤이 기다리고 있다. 피싱 보트 하버를 지나 사우스 비치를 따라 펼쳐지는 마라톤을 완주하면 총 32.5km의 어드벤쳐 레이스가 끝이 난다.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펼쳐지는 극한의 좋은 도전이 될 것이다. 브이 어드벤쳐 레이스의 참가 및 의문사항은 http://www.vadventurerace.com.au/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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