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곽나영 기자] 박원순 시장은 30일 오후 3시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시민 600여 명과 함께 3개월 동안 3kg을 감량하고, 이 체중을 3개월 동안 유지하겠다고 다짐하는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 다짐대회’를 갖는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이 건강체중에 도달하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체중감량, 유지전략을 세우고 실천하는 프로젝트로서 이번 다짐대회는 그 시작을 알리며, 참가자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이 감량한 체중의 무게만큼 쌀이 고스란히 저소득층 가구에 전해져 건강도 챙기고 착한기부도 함께 하게 된다. 기부할 쌀은 한국야쿠르트 임직원의 기부 적립금으로 충당한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한국야쿠르트와 체중감량에 대한 쌀 전달식을 한 후 ‘건강체중 3·3·3 댄스’를 시민과 함께하고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2부 행사에도 참석해 시립병원 건강체험 상담 및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후 박 시장은 저녁 7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열리는 ‘2013 여성주간 기념행사’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여성상 수상자 7명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곽나영 기자 haru20060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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