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나인해 기자] 전국적으로 가족단위 캠핑 붐이 확산됨에 따라 고성군에서는 송지호오
토캠핑장이 새로운 가족단위 캠핑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캠핑가족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죽왕면 백도해수욕장 일원에 마을형 해변 캠핑장을 새롭게 조성하였다.
고성군은 백도해변 일원에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 사업면적 154,100㎡에 총사업비 110억 8천만원을 투입하여, 마을지구, 해변지구, 어항지구, 기타지구 별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2013년 6월까지 사업비 15억 7800만 원을 투입하여 야영데크 59면, 전망데크 2개소, 데크로드 376m, 음수대 등을 설치하여 금년 여름 피서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 최근 텐트의 대형화로 데크 면적도 가로 4m×세로 5m로 늘려 설치하고 전기 시설과 샤워장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향후 보행로, 녹지, 가로등, 벤치, 설화 쌈지공원 등을 설치하여 주변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차별화된 해변을 조성하는데 박차를 다할 계획이다.
또한, 백도 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국화꽃향기」의 베스트셀러 작가 김하인 아트홀과 사랑의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캠핑문화를 즐길 수 있고 새로운 관광트랜드를 구축함에 따라 우리지역의 청정하고 쾌적한 자연조건과 함께 감성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인해 기자 Jms10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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