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지난 12일 피지(FIJI)로 허니문을 떠났던 박진영의 허니문 여행지, 라우쌀라 리조트(Laucala Island resort)는 어떤 곳일까?
이곳은 에너지 드링크 레드 불(Red Bull)의 창립자인 디트리히 마테쉬츠(Dietrich Mateschitz)의 개인 소유의 섬 위에 세워진, 피지에서 유일한 7성급 리조트다.
자부심이 강한 리조트로, 아무 손님이나 받지 않는 엄격한 관리로도 유명하다. 박진영은 11일 피지로 출국 예정이었으나 몸살로 인해 하루 늦게 피지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그의 일정에서 최초로 만난 라우쌀라의 스파는 지상 최고의 낙원에서 즐기는 편안함을 제공했다고 말할 정도로 안락한 휴식을 안겨주었다.
라우쌀라 스파는 4개의 향으로 에너지가 충만하도록 하며, 막혀있던 기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허니문 여행의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맛있는 음식이다. 이곳에서는 식재료의 85%를 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하여 가장 신선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낸다. 상추, 토마토, 오이, 가지 등의 채소뿐 아니라 소고기, 돼지, 오리, 거위, 코코넛 크랩 등도 직접 키운다.
박진영은 매일 밤마다 다른 장소에서 로맨틱한 저녁식사를 즐겨 더욱 행복한 신혼여행을 보냈다. 라우쌀라 리조트에서 최고로 꼽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골프다.
18홀의 챔피언십 골프 코스는 굴곡 있는 페어웨이와 긴장감 넘치는 그린, 전략적인 위치에 놓인 벙커로 이루어져 흥미진진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라우쌀라 리조트는 최고 80명까지 투숙 가능하며, 종업원 수만 335명이 상주한다.
4km에 달하는 해변가에 단 25개의 빌라가 지어져 있어 프라이버시가 철저하게 보호된다. 빌라 한 채당 15명 이상의 스태프가 관리할 만큼 친밀하고 섬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라우쌀라 리조트 내에 수영장만 27개. 이곳에서는 다른 사람은 신경 쓰지 않고 달콤한 허니문에만 집중할 수 있다.
스노클링, 요트, 스파, 18홀의 골프 등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언제나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박진영은 라우쌀라에 머무는 동안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최고의 허니문을 보냈다. 왕복항공권과 리조트 숙박이 결합되어 최상급 리조트를 800만 원 초반의 가격으로 FIJI 허니문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준표 기자 bc4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