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준표 기자] 박진영의 허니문 여행지, 피지가 결혼 준비하는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박진영은 과거 개인적으로 피지에 다녀온 뒤, 피지의 매력에 푹 빠져, 허니문 여행지로도 결정한 것이다.
나 자신만을 위해 존재하는 섬을 갖는다는 점에서 피지의 허니문은 특별하다. 333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피지는 하나의 섬에 하나의 리조트가 있다. 그래서 더 달콤한 파라다이스를 선사한다.
철망 없이 입수해 6m 상어 입에 먹이 주는 체험은 등골이 서늘해진다. 22가지의 푸른 바다 빛깔 속에서 니모와 도리를 만나고 반짝이는 푸른 불가사리를 구경할 수 있는 것도 매력. 손낚시 만으로 다금바리, 우럭을 잡아 두툼하게 썰어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맛도 피지 허니문의 별미다.
하루 라운딩 비용이 불과 3만 원에 불과해 초보 골퍼도 황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500년 된 암반에서 퍼 올린 명품 생수 피지 워터(FIJI WATER)를 실컷 마실 수 있는 것도 피지에서만 가능하다.
피지 전통 음료인 카바(Kava)를 마셔 보는 일도 즐거운 일이다.
여기에 피지를 거점으로 호주, 뉴질랜드를 위시한 남태평양의 다른 섬들로 떠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피지에서 둘만의 달콤한 허니문을 즐기고, 호주 시드니로 떠나거나, 정글의 법칙 촬영지로 유명한 바누아투나 사모아 섬도 함께 허니문으로 즐길 수 있다.
박진영이 허니문을 다녀온 라우쌀라 아일랜드 리조트(Laucala Island Resort)의 경우 1박에 4200불이 넘는 피지 최고의 7성급 리조트이다.
그러나 피지에는 100여 개가 넘는 리조트가 있어 결혼 예비부부의 허니문 예산에 맞는 다양한 리조트를 선택할 수 있다. 왕복항공료와 리조트(2박 혹은 3박)를 결합한 알뜰한 피지 허니문 상품이 200만 원부터 시작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피지의 매력을 느끼기에 그만이라는 것이 여행사들의 추천의 변이다.
이준표 기자 bc457@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