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에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 (Farmer’s Santa Parade) 큰 행사
[KNS뉴스통신=박세호 기자] 조용히 한 해를 정리하기 시작하는 한국과는 달리 여름을 맞이하는 뉴질랜드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축제 열기로 뜨겁다.
호숫가에서 DJ의 음악에 맞춰 불꽃놀이를 즐기고 노천 극장에서 맥주를 마시며 콘서트를 즐긴다. 아이들과 뜨거운 태양아래 산타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일이다. 화려한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뉴질랜드 사람들의 끼가 넘치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축제가 막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 한달 전부터 대규모의 산타 퍼레이드가 열린다. '파머스 산타 퍼레이드'는 약 4,000명의 참가자가 오클랜드의 중심인 퀸 스트리트(Queen Street)를 따라 2.2km의 퍼레이드를 펼친다.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모여 각 나라마다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펼치게 되는데, 이 퍼레이드는 산타클로스의 등장과 함께 고조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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