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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기병 의원,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민 기대에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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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이기병 의원, 빛가람 혁신도시 입주민 기대에 못 미쳐
  • 김필수 기자
  • 승인 2014.03.27 1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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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호수공원 명품화 주문

[KNS뉴스통신=김필수기자] 전라남도의회 이기병 의원(나주1)은 광주 전남 공동 “혁신도시는 수도권에서 내려오는 국내 굴지의 공기업 임직원들 중심으로 이주되기 때문에 이들의 기대를 충족시킬만한 높은 수준의 쾌적한 주거환경으로서 중앙호수공원의 역할이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분수하나 없다고 지적 했다.

전라남도의회 이기병 의원
특히 야간에는 경관조명 등이 설계에 빠져있는 등 입주민들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LH등 시행사가 호수공원을 만들어 놓고 주변 경관시설을 외면 이익에만 급급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에 대해 전남도는 물론 나주시에서도 적절한 대책 마련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빛가람'은 '물과 빛이 하나 되는 상생의 녹색 생명도시'를 표방하고, 그 중심에 녹지율 25%의 쾌적한 자연도시를 혁신도시 정중앙에 위치한 배메산을 중심으로 15만㎡의 대규모 인공호수 조성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예로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은 30만㎡의 호수에 자연생태계를 재현해서 그 중앙에는 10여미터가 넘게 올라가는 폭기분수가 있어 보기만 해도 한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다.

또 야간 경관조명도 잘 되 있어 주야간으로 고양시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산책을 하고 쉬는 공원으로 명소화 된지 오래다.

인근 광주광역시에도 풍암 호수공원조차도 인공폭포와 나무다리, 첨단 쌍암공원, 운천 호수공원에는 음악분수와 야간경관 시설들이 잘 되어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기병 도의원은 빛가람 혁신도시가 가장 살기좋은 주거도시 물과 빛이 하나되는 녹색 생명 도시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분수나 야간조명 시설등이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중앙호수공원은 도심의 한가운데 위치하기 때문에 음악분수라든지 50여미터 내외의 고사분수를 설치하고 빛가람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면, 나주시 뿐만 아니라 광주권은 물로 인근 시·군에서도 찾아 오는 명소가 될 수 있다고 중앙호수공원 명품화를 거듭 주문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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