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사업 4주간 46명 영어어학연수 출발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이병호)은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4주 동안 미국 핸콕대학교 부설 칼 어메리카 에듀케이션 인스티튜트(16명)와 필리핀 라콘라시온대학교(30명)에 영어어학연수생 총 46명을 파견했다.이번 영어어학연수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약 500명의 어학연수 신청자 중 정규TOEIC성적이 상위 10%인 우수한 학생들과 대학 내 국제협력원에서 상반기 1학기 동안 영어특별교육을 이수한 학생들 중 TOEIC시험, 면접시험, 서류시험에 통과한 재학생들이다.
이 학생들은 미국, 필리핀 2개국으로 나누어 4주 동안 영어어학연수 정규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영어어학연수에 필요한 경비 1인당 220만원을 경남도립거창대학 산학협력단 대표브랜드사업 및 교육역량강화사업비에서 지원한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06년부터 영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GLOCAL인재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학기 중 원어민 영어특별교육, 외국인과 함께하는 영어기숙사 운영, 방학을 이용한 합숙 TOEIC몰입캠프, 해외어학연수, 교환학생 프로그램(2학년 2학기, 1학기간 파견) 및 해외취업 등 활발한 국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계 및 동계방학기간에는 경상남도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합숙영어캠프, 전화영어 및 거창군민 대상 외국어강좌도 활발히 시행 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다양한 어학프로그램 개발과 신규 해외어학연수 대학과 협약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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