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관광 활성화 기대
[KNS뉴스통신=안중근 기자] 선진화된 한국 의료기술과 서비스가 아시아 지역에 널리 소개될 전망이다.
에버케어메디컬투어㈜(대표 고연경)를 중심으로 의료관광 관련학자 및 국내 중소병원, 성형 및 검진센타는 지난 15일 '한-아세안의료관광진흥연대(KAMTPA) 발대식'을 서울 테헤란로 동현빌딩8층에서 개최했다.
'한-아세안의료관광진흥연대'는 아세안 국가들의 장점을 취합, 공동 상품 개발과 교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의료관광사업의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조직됐다.
이날 행사는 나은병원을 비롯한 의료관광 유치업 관계자,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박찬동 한-말레이시아 친선협회 부회장과 상명대학교 강형철 교수 등이 참여했다.
연대는 말레이시아에 현지 법인과 파견단을 조직, 홍보 및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며 한국의 의료기술과 서비스와 동남아의 지리적 이점, 풍부한 관광인프라를 융합, 새로운 의료관광사업모델을 개척할 계획이다.
또 이달 말 말레이시아에서 의료관광 홈보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등을 방문, 한국 의료관광상품 홍보 활동으로 아세안 지역의 해외 의료관광객 저변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안중근 기자 anew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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