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준식 기자] 안전사회시민연대(이하 안전연대)는 1월 8일 논평을 통해 “지난 7일 발생한 서울 녹번동 주택가 무인기 추락사건은 국민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문제”라 주장하고 “국방부와 군 당국은 국민과 주민들에게 즉시 사과하고 진상조사 실시 및 그 결과를 국민에게 소상히 밝힌 다음 재발방지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안전연대는 “이번 추락 장소가 주민밀집지역이라는 걸 감안할 때 끔찍한 안전사고로 발전할 위험천만한 사태인데도 국방부와 군 당국의 대응은 무사안일 그 자체”라고 비판을 높였다.
또한 “국방부와 군당국이 공식 입장조차 내놓지 않은 점은 이번 추락 사건이 얼마나 심각한 안전 문제인지 인식조차 못하고 있다”며 “비상사태나 전시도 아닌데 왜 무인기가 주거 밀집 지역 상공에 가게 되었는지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윤준식 기자 newsnz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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