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동부교육지원청 2016년 주요 업무보고
[KNS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3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2016년도 주요 업무보고' 에서 “올해부터 급식비가 없어 밥을 못 먹는 중고등 학생을 찾아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설 교육감은 이날 "대전의 경우 초등학교는 무상급식을 하고 있지만 중고등학교의 경우 저소득층 등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대략 19.8%를 지원하고 있다"며 "아직까지 급식비 지원을 받지 못한 그 학생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염 위원장은 “송촌동이 잘사는 동네라고 하지만 급식비를 낼 돈이 없어 다른 아이들이 밥을 먹을 때 먹지 못하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공사립유치원장 대표, 지역자율장학협의회 초중 중심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지구별 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보고회에서 2016년도 역점 특색 사업으로 바른인성 세우기, 희망 3.0, 꿈 다지기, 책소문프로젝트 등을 제시했다.
김형중 기자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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