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중근 기자] 현대·기아차의 디자인이 세계에서 호평받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9일 아반떼, 투싼, K5, 스포티지 등 4개 차량이 '2016 iF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4개 차종들은 지난 해 외형 변경 및 풀체인지 된 모델들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어 향후 판매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현대차는 2세대 제네시스, i20에 이어 3년 연속, 기아차는유럽전략차종 벤가를 필두로 7년 연속 본 상을 수상하며 디자인경쟁력을 과시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동시 수상은 세계 시장이 현대·기아차의 디자인을 인정한 것이다"며 "검증된 디자인의 차종들을 중심으로 세계 시장 공략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4년 시작된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이다.
안중근 기자 madeart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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