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승환 기자]
울산 남구청은 4일 오후 2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남구·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나눔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폐기물관련업체 ‘착한기업’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
「나눔천사 프로젝트」는 기부문화를 범 구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천사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남구 나눔천사 프로젝트 상반기 실적은 천사구민 6,500명, 착한가게 330개소, 착한기업 32개소가 동참했다.
이번 가입식은 하반기에 처음 가지는 나눔천사 프로젝트 릴레이 행사로 ㈜코엔텍, NC울산(주), 동부에너지(주), 삼정개발(주), 일진환경(주), 삼화실업(주), 태화산업(주), ㈜비아이티, 대영기업, ㈜울산자원리사이클링 모두 10개 기업체가 착한기업에 가입해 기부문화에 앞장섰다.
7월에 이어지는 나눔천사 프로젝트 사업은 라이온스, 로타리, 팔각회, JCI등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병원, 약국, 유치원, 목욕·숙박업, 휴게음식점등이 릴레이에 동참해 단체 가입식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렇게 풀뿌리 기부문화가 확산되어 다가오는 9월에는 남구가 천사구로 선포될 예정이다.
이날 착한기업 단체가입식에 참석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기가 어렵고 힘든 때에 이렇게 중소기업에서 착한기업에 동참해 주어 감사한 마음과 함께 더욱 흐뭇한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남구에 건강한 기부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을 가진다.“ 고 말했다.
임승환 기자 press35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