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김창완 밴드,한영애 등 출연…2만여명 운집
[KNS뉴스통신=최윤희 기자] 지난 3일 임진각평화누리에서 열린 국내 최대 포크음악 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이 2만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공연에는 양희은, 김창완, 한영애 등 포크 가요계의 거장들과 YB, 안치환, 김창기 밴드, 김목경, 채환, 정밀아 등이 출연해 포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국내 최초의 포크음악 페스티벌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소풍 같은 음악공연'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사랑받고 있다.
올해도 관람객들 대부분이 돗자리와 음식을 미리 준비해와 온 가족이 함께 포크음악을 즐겼다.
포크음악계의 거장 양희은을 비롯해 연기자와 방송인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김창완 밴드, 파주 출신의 YB, 한영애 등 대표 출연진들은 자신의 히트곡들을 통해 임진각평화누리 가을밤을 포크음악으로 수 놓았다.
행사 관계자는 "민중의 정서를 담고 있는 포크 음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장르"라며 "파주포크페스티벌만이 지니고 있는 장르적 특성을 살려 온 가족이 즐기는 공연, 누구나 함께하는 단 하나의 공연으로 차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희 기자 cyh661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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