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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삼천포 실비 브랜드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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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삼천포 실비 브랜드화 된다
  • 정호일 기자
  • 승인 2016.10.1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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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안주와 주류를 접해 볼 수 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향토 실비문화인 사천 삼천포 실비가 브랜드화 된다.

사천시와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사천시지부는 향토 실비문화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관내 21개 실비 업소를 선정해 정겨움 속 신선한 맛이 느껴지는 ‘사천·삼천포 실비 브랜드화’에 나섰다.

사천·삼천포 실비 브랜드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실비업소 대표자 간담회와 추진위원들의 토론을 거쳐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사천시지부에서 인증하는 실비인증 마크와 메뉴판 제작설치, 앞치마 제작 배부, SNS 홍보매체인 블로그와 모바일앱, 안내책자 제작을 완료해 본격적인 홍보와 브랜드 작업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대외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대표적인 향토 음주문화인 ‘사천·삼천포 실비’를 관광소득으로 전환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참여업소 대표자는 “시에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천·삼천포 실비 브랜드 사업’을 추진해 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하며, 사업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더 청결하고 친절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아울러 시는 실비 브랜드 사업이 일회성이 아닌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참여업소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과 아이디어를 모색해 나가고, 2017년에는 희망업소에 한해 안내간판을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실비 브랜드 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관광상품 제공 뿐만 아니라 사천사랑 시티투어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함으로써 시 관광발전은 물론, 지역 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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