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경남도립거창대학 조선과 학생들이 졸업을 수개월 앞두고 경북대, 경상대 진학예정인 학생(4명)을 제외한 취업률 100%가 확정됐다.
5일 대학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삼성중공업 공채에서 강유진 학생이 최종합격하고 SPP조선(주)에 11명, 현대미포조선(현대선박기술) 4명, 삼성중공업(유디스) 3명이 취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조선과 졸업생 전원 취업은 2008년도 이후 SPP조선과 협약을 맺고 매년 추진해 온 주문식교육이 큰 역할을 했다고 대학 관계자는 말했다. 특히 금년의 주문식교육에서는 교육 후 학생들이 SPP조선에서 실무에 직투입이 가능하도록 SPP조선이 강사, 교안, 실습장비 등을 투입하는 산업체주도형으로 이루어졌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조선과 학과장 좌순원 교수는 “산업체와 대학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산학협력교육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이 미래의 대학발전 해법이다.”며 “앞으로 산업체와 더욱 내실있는 인재육성프로그램 모델을 지속적으로 공동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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