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관광국과 주한노르웨이대사관은 4월 14일, 노르웨이 문화, 예술 테마로 지하철 6호선 삼각지 역사에서 3년간 노르웨이 ‘자연’ 주제로 전시를 한다.
서울 시민들이 노르웨이의 문화와 예술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하철 6호선 삼각지 역사내에 Presentation of ‘Impressions of Norway’ 전시물을 설치하여 4월 14일부터 3년간 전시한다.
4월 14일부터 3~4개월간 전시되는 이번 전시물의 주제는 노르웨이의 자연경관, 이후에는 노르웨이의 사회,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하여 3년 동안 교체 전시한다.
삼각지역 환승 통로 양쪽 벽면에 노르웨이 자연경관 파노라마 사진이 전시되고 에스컬레이터 및 계단 위 벽면에는 오로라, 빙하, 피요르드 사진이 전시된다.
자연경관 사진과 모니터도 설치하여 노르웨이 동영상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11, 12번 출구 양 벽면에는 ‘ 노르매쉬 (NORMASH, Norwegian Mobile Army Surgical Hospical 노르웨이 외과 이동병원) 사진이 전시된다.
노르매쉬는 한국 전쟁기간동안 UN 결의에 따라 노르웨이 정부가 한국에 파견한 노르웨이 외과 이동 병원으로 1951년 6월부터 1954년 11월까지 3년 동안 9만여 명의 군인 및 민간인을 치료하였다.
4월 14일 오후 4시30분 삼각지 역사내에서 열리는 오프닝 행사에는 디드릭 톤셋 (Didrik TØnseth)주한노르웨이 대사, 페르 홀테 (Per Holte) 스칸디나비아관광청 회장을 비롯하여 김기춘 서울시 도시철도공사 사장, 전쟁기념관 관장 등 VIP 인사가 참석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