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하반기에 국제엔젤봉사단 주최로 가족뮤지컬 "엄마, 아빠 우리 몸에 설계도가 있어요” 를 세종문화회관에서 기획 공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제엔젤봉사단 최정범 대표는 지난 5월 13일 토요일 강남구에 위치한 엔게디포도원(전시장&카페)에서 극단헤세드 윤범호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윤범호 대표는 "요즘 초등학생들 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까지도 생활 속에서 핸드폰, 게임 등에 중독되는 피해 사례와 문제점으로 인해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거기에 예방할 수 있는 해법을 가족뮤지컬에서나마 그 피해를 줄여 보자는데 목적을 가진다” 고 하였다.
작품이 주고자 하는 핵심적인 메시지는 우리 인간은 누구나 각자의 몸에 “신”께서 부여한 설계도가 있다. 그 설계도에 맞는 일상의 생활이 되어야 한다. 설계도를 비틀어 버리는 순간, 우리 몸은 병들게 되고 심지어 가족과 우리 이웃 등 사회전반에 걸쳐서 폐해로 작용한다. 또한 핸드폰 과다 사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핸드폰, 게임 등을 자제시키는 홍보 및 지원사업이 필요 하다고 역설했다.
대기업의 초고속 성장이 우리나라에 큰 역할을 한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고속성장에 뒤 따르는 고통은 고스란히 후세대에 갈 수 밖에 없다.
이에 국제엔젤봉사단과 극단헤세드는 조기교육의 목적으로 초등학생이하 눈높이에 맞추어 가족 뮤지컬 “엄마, 아빠 우리 몸에 설계도가 있어요"를 기획공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족뮤지컬 설계도는 시인이자 작사가인 문채 이정화가 메인으로 15곡 정도 작사를 하고 국제엔제봉사단의 작사가분과, 작곡가분과 단원 등의 재능기부 형태의 적극 협조로 이루어지며 여기에 참여하는 작사가는 이로또, 권률, 이주연, 초코, 주병선(칠갑산) 등이 참여 한다. 윤범호대표는 2010년 전남연극제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명민 wooin7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