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원숙 기자] 고품격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젝트 “K 클래식 스타"를 기획하고 진행 중인 이진원 노원유스챔버스 오게스트라 이진원 예술총감독. 그는 그라치아 앙상블 예술감독과 세인트앙상블 예술총감독 및 충남도립오케스트라 아장대행 수석, 예성 필하모닉 수석 및 기획처장 등의 관리 운영 경험과 러시아 그네신 국립 아카데미 디플롬 및 솔리스트 디플롬 취득. 강남대 관현악과 외래교수, 한국국제예술원 전임 등을 역임하고, 2012년 뉴욕 퀸즈컬리지 (오바마 사회봉사상) 공연. 2014년 영국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발 메인 프로그램 참여공연 (노원유스챔버오케스트라). 2016년 루마니아 티미쇼아라, 크라이오바 오케스트라와 연합공연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180명이 함께하는 NYCO의 10주년 연합공연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계의 한 획을 긋고 있다.
이진원 총감독은 금년에 KCS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색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클래식도 재미있고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말한다. 또한,”대중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음악은 묻혀진 음악“이라 말하며, 클래식 음악은 ”특권층만이 누리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고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음악“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금번, 도전 “K클래식 스타”는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는 꿈나무와 실력은 있지만,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예술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진원 총감독은 “전통 클래식 음악이 꾸준히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분야이지만 다소 접근이 어렵고 여러 분야로 구성되어져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격고 있어 소수의 사람들만이 즐기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한다.
물론, 이지원 총감독은 “K클래식 스타” 가 여러 TV채널에서 다양한 형태로 시도되어 왔지만, 대중의 흥미와 관심 어필에는 실패를 한 것도 사실이라며, 기존의 대중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 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엔 다소 어렵지 않을까“ 라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새롭게 시도 되어지는 “K클래식 스타”는 기존의 클래식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 구성을 가지고 있다. 라며 제작자인 비전그룹 조대훈 이사는 강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 프로젝트의 제작자로 나선 비전그룹 조대훈(섹소폰 연주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사의 입장에서 보면 익숙하거나 친숙하지 않아서 다소 어렵기도 하겠지만,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식상한 대중들의 입장에서 보면 분명 기다려지는 프로그램 일 것이라 소견도 밝혔다.
그러나, 이번 “K클래식 스타”는 “전통 클래식에 대한 사랑과 열정 하나로 묵묵히 자신들의 꿈에 도전하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진정한 예술혼과 그들의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진한 여운과 깊은 감동이 어우러지는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것이라 확신한다“고 이진원 총감독(KCS.Ent 대표)은 말한다.
이진원(KCS.Ent)대표는 “K클래식 스타”의 프로그램기획을 위해 총 5년간의 시간과 노력을 쏟아 왔다고 하며, 그 중 어렵고 외로운 도전을 용기 있게 선택 할 수많은 도전자들을 위해 무엇보다 공정한 심사와 제대로 된 전문가의 평가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심사위원 선발에만 2년의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KNS뉴스통신 상생기업단(국제상생기업교류협회(Association Of Global Sustainable Business Exchange GSBE))의 김규용 부사장도 상생기업들과 함께 후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이하는 이진원 총감독(KCS.Ent대표)과의 인터뷰이다.
- K- Classic Star 는 어떤 프로그램(오디션) 입니까?
KCS는 우리나라의 우수하고 뛰어난 음악성과 예술성을 가지고 있는 클래식 스타를 발굴하고 대중음악과 형평성 있는 경쟁과 관심, 그리고 “대중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클래식 이해에 대한 기회” 등 클래식도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 어떤 계기로 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되어 습니까?
10년간 우리나의 모든 매체와 방송은 대중음악의 개발과 상품만을 개발하여 어린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와 방향을 일방적으로 이끌어왔다고 생각한다. 클래식인 들의 특성과 이미지 때문에 오락성과 버라이어티가 떨어지는 약점을 보안하지 못해서 클래식과 관련된 모든 방송과 공연 기획은 획일적인 스타일로 흘러왔다고 본다. 그래서 클래식을 수년간 접해 온 클래식 음악인으로써 획기적이고 감동이 있는 클래식 스토리를 만들어 보고자 이 프로그램 기획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 어떤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시나요?
21세기를 들어서며 유럽과 라틴계의 클래식 연주자들이 다양한 연주와 편곡을 통해 클래식의 경계가 조금은 낮추었지만, 아직도 기획적인 면에서의 클래식은 스스로 덫에 발이 묶여 있다. 저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파격적이며 감동을 줄 수 있는 클래식의 대중적 접근이 가능해질 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클래식 음악을 하는 젊은이들이 도전하고 꿈을 키워가는 공간과 환경이 없어, 뛰어난 실력을 갖춘 친구들이 빛을 볼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클래식인의 한 사람으로써 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숨어있는 인재. 감춰져있는 재능을 찾아내고 키워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어떤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나” 참가기준이 있다면?
모든 기악과 성악, 타악기 클래식을 순수하게 사랑하는 모든 분야의 예술가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클래식 음악에서는 예술가로서 성장 한계와 선입견과 편견이 심한 곳입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클래식을 사랑하는 음악인이라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팝페라, 클래식기타, 뉴에이지피아니스트, 등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습니다.
예술가로서 지휘자로서 보람된 일이 있다면?
오랫동안 학생들과 음악으로 함께했고 15년 전 우리나라에 엘 시스테마(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시스템’ 이라는 뜻의 스페인어이지만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뜻하는 고유명사로 통한다)가 소개되기 전부터 여러 계층의 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이 정부의 지원이나 학교의 지원으로 클래식에 도전하지만, 성장하면서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어려운 혼돈과 이탈을 보며, 제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실의에 빠진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환경을 극복을 하며, 클래식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들을 보며, 항상 삶의 의미와 동질감과 같은 편안함으로 행복을 누리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하신다면?
“젊음은 위대한 것이고, 지나면 다 후회만 남게 된다. 그러나 괜찮다. 도전하고 꿈을 가져라. 행복하기 위해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 보자”
오원숙 기자 friend7150@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