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까지 태국 각 지역별 다양한 행사로 결속을 다진다
태국의 쏭끄란 축제 (Thailand Songkran Festival )하면 이제는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의 하나로 많이 알려졌다.
‘물의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는 태국력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쏭끄란 축제가 4월 9일부터 24일까지 태국의 각 지역별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태국정부관광청장 수라폰 싸웻따세라니(Suraphon Svetasreni)는 “쏭끄란 축제는 태국의 새해를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축하하는 일년 중 가장 크고 중요한 명절입니다. 어른들께 존경을 표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두 한데 어울려 물을 뿌리며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서양의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와 비슷한 것으로 진정한 태국의 즐거움인 ‘사눅(태국어로 재미있다는 뜻)’을 느낄 수 있는 축제입니다. 2011년 쏭끄란 축제는 푸미폰 국왕 84세 생신을 맞이하는 해로 매우 특별합니다. ”라고 덧붙였다. 쏭끄란 축제는 고대로부터 유래된 명절이다. 재회를 위한 시간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그들의 끈을 더욱 돈독히 한다. 이러한 쏭끄란의 의미 있는 요소는 ‘태국다움’과 전통적 믿음과 실천이 반영된 풍부한 문화적 의식들이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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