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안양시는 16일 안양천 쌍개울에서 자전거 동호인, 자전거 상설교육 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안전문화 라이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안전문화 홍보 어깨띠와 깃발, 조끼를 착용하고 안양천 쌍개울에서 충훈2교까지 왕복 10km 구간을 이동하며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자전거 타기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라이딩 행사에서 홍보한 자전거 안전수칙은 안전모 착용, 야간 전조등 켜기, 과속 금지, 이어폰 사용금지, 음주운전 금지 등으로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열린 자전거 동호회와 함께하는 진심토크 시 동호인들이 건의한 사항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자전거 안전문화 캠페인에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자전거 안전문화 라이딩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이용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전거도로를 수시로 정비하고 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시민들을 위해 상설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는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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