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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10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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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10월 개막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7.10.13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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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청소년 영화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열려
2017 제19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포스터 <사진=이혜진 기자>

[KNS뉴스통신=이혜진 기자]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이탈리아 지포니, 체코 질른 청소년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청소년 영화제로 알려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199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9회 개막을 앞두고 있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2009년부터 일반 경쟁부문의 연령 제한을 없애고, 보다 과감하고 다양한 작품들을 수용하고 있다. 지난해 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에는 3만여 명 이상의 국내 및 해외 청소년들이 참가했으며, 지금까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본선 진출작들은 매년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청소년영상제작단 1기 출신 나영길 감독은 6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단편부분 황금곰상을 수상하였으며 15회에서 ‘형의 휴가’로 예술실험상을 수상했던 심찬양 감독은 끌레르몽페랑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오는 10월초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서 공개한다.

한편, 본 영화제의 홍보위원 및 심사위원으로는 배우이자 감독, 교수로 활동 중인 장인보 교수가 참여한다.

장인보 교수는 1999년 영화배우로 데뷔해 이후 연기학부 교수로, 연극연출자로 영역을 넓혀왔으며 영화감독으로도 범위를 넓히고 있다.

교수로서는 국내 최연소 연기학부 전임교수가 되면서 연극영화계는 물론 학계에도 이름이 알려졌고, 연출자로서는 참신하고 세심한 연출로 연극 박스오피스 1위 작품을 만들어 낸 이력이 있다.

또한 문화봉사단체인 국제엔젤봉사단의 문화예술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예술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는 CMnix 영화아카데미 원장, ib company 대표, JS Film 대표, 고려대학교 교수를 맡고 있으며 G20정상회의 국가 행사를 연출한 바 있다.

이혜진 기자 ang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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