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북 영동군이 지난 30일, 양강면 내만리 마을 하천변에서 도랑살리기사업 현판식을 개최했다.
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 주최로 마을주민, 환경운동회원 등 50여명 함께 하며 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30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내만리 마을이 당선, 사업비 33백만원을 배정받아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11월 말 최종 완료했다.
그 동안의 마을주민들의 활약상과 노력한 일련의 과정이 모두 현판에 새겨졌으며, 참석자들은 깨끗하게 정리된 도랑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자 하는 의지 등을 다지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상순 환경과장은 “수질개선을 위한 상류지역 도랑 살리기사업을 위해, 해마다 공모사업을 신청해 도랑 살리기사업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라며 “군민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내년 1월중 11개 읍․면의 2018년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대상지를 발굴, 조사할 계획이다
이건수 기자 geonbajanggo@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