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종호기자] 통영시는 2일 한산면 용호리 호두마을에서 시장 및 용호도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두보건진료소 이전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1991년 건축한 예전의 진료소는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 되어 도서주민의 원활한 진료활동과 방문보건사업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2011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국가보조금 등 2억7천4백만원의 사업비로 지상2층 112.25㎡의 현대식 건물로 신축해 다양한 지역보건 의료사업을 펼치게 됐다.
한편 통영시는 그동안 관내 18개 진료소 가운데 욕지 노대마을을 시작으로 두미, 학림 등 13개 보건진료소의 신축사업을 완료하였고, 2012년도 이후에도 곤리보건진료소를 비롯한 나머지 5개 진료소의 시설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어촌 지역민의 의료서비스 및 복지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조종호 기자 knifec2h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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