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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지휘, 수렌 바그라투니-첼로 ‘드보르작 아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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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지휘, 수렌 바그라투니-첼로 ‘드보르작 아벤트'
  • 백영대 기자
  • 승인 2018.01.24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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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9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서 개최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립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

[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사) 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 주최 '창립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드보르작 아벤트'가 오는 5월 19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드보르작 아벤트'는 드보르작의 곡으로만 꾸며지며, 드보르작의 '슬라브무곡','첼로 협주곡', '신세계 교향곡' 등이 연주된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권현수와 세계적인 첼로의 거장 수렌 바그라투니의 함께 참여해 펼쳐진다.

'동유럽을 놀라게 한 여성 지휘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지휘자 권현수는 독일 쾰른훔볼트김나지움을 졸업하고 독일 뒤셀도르프 국립 음악대학졸업, 디플롬과 콘체르트 엑삼을 취득했다.

그녀는 헝가리 국립방송교향악단 초청공연과 독일 라이프치히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러시아 필하모니 내한공연에서 협연, 한국인 최초 카자흐스탄 국립 교향악단에 초청돼 카자흐스탄 국립잠빌극장에서 협연했다.

Bergische Symphoniker, Neuen Philharmonie Westfalen, Dussldorfer Symphoniker, Philharmonie Orchestra Satu Mare 등 유수의 심포니오케스트라를 지휘했고 2017년 11월 24일 터키 이즈미르 국립심포티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지휘봉을 잡아 연주했다.

2018년에는 독일 Neuen Philharmonie Westfalen, 독일 WDR Funkhaus Orchester 그리고 Philharmonie Orchestra Satu Mare를 지휘했다.

세계적 첼리스트 수렌 바그라투니는 7세 대 첼로를 시작해 10세 때 솔로데뷔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Master of Music 과 음악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Artist Diploma를 취득했다.

그는 14때부터 Moscow Philhamonic, Boston Pops Orchestra, Parid L'Orchestra Jeune Philhamonic 등 유명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극찬을 받은 프로코피에프와 쇼스타코비치 첼로 소나타, Marco Polo, Russian Disc, CHM와 Melodiya(Russia) 등 다수 음반사와 Recording 했으며, 그의 연주는 일본 NHK TV, 캐나다의 CBC RADIO, 뉴욕의 WNYU와 보스턴의 WGBH WBUR을 통해 방송됐다.

수렌 바그라투니는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교수와 일리노이 음대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미시간주립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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