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백영대 기자] 국내 최초, 마테오 뿔리에제의 조각전이 열린다.
수동적 환경적응에 지친 우리의 영혼에 마테오 뿔리에제가 시사하는 끝없는 영혼의 투쟁!
현재 유럽에서 최고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는 컨템포러리 아티스트 마테오 뿔리에제의 <영혼의 조각展>이 4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M컨템포러리 아트센터 (르 메르디앙 서울 2층과 로비 앞 정원)에서 개최된다.
마테오 뿔리에제는 바르셀로나와 밀라노 기반 아티스트이며 그의 작업은 크리스티, 소더비, 본햄, 보로태움과 같은 세계적 옥션 하우스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뿔리에제의 작업은 이태리, 뉴욕, 로마, 홍콩, 런던, 브뤼셀, 루가노, 카프리, 앤트워프 등 세계적 도시의 갤러리에서 상설로 전시 되고 있다.
그의 작업이 국내에 들어오는 것은 이번 M 컨템포러리의 <마테오 뿔리에제: 영혼의 조각展>이 처음이다.
마테오 뿔리에제의 이번 전시는 크게 엑스트라 모에니아 시리즈, 가디언즈 시리즈, 딱정벌레 시리즈로 나눠져 있다.
뿔리에제의 작업은 언제나 눈으로 보이지 않는 추상적 가치를 시사한다. <엑스트라 모에니아>작업은 성스러운 열정에서 우러나온 번민을, <가디언 시리즈> 에서는 변하지 않는 가치를, <딱정벌레 시리즈>에서는 순수한 이상을 표현하고 있다.
각박한 현대 사회 속 그의 작업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고귀한 가치와, 주변 환경의 제약 상황과 한계를 뛰어넘어 이러한 가치에 도달하고자 하는 정신의 끝없는 투쟁을 담고 있다.
백영대 기자 kanon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