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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쉼표, 고궁음악회”…국립고궁박물관 5월 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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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쉼표, 고궁음악회”…국립고궁박물관 5월 상설공연
  • 김린 기자
  • 승인 2018.05.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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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린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5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에게 유물 관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음악과 함께하는 박물관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음악회는 이달 매주 수요일인 2일, 9일, 16일, 23일, 30일에 진행된다.

공연은 플루트 연주자 정은미 씨와 시각장애 피아노 연주자 김예지 씨의 아름다운 2중주로 꾸며질 예정이다.

김예지 씨는 명암 구분만 가능한 시각장애 1급으로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폐막식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음악가로 정은미 연주자와의 협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 ‘마법의 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곡들과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유명 영화음악과 팝송 등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곡들로 채워진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매주 수요일 3시 국립고궁박물관에 방문하면 다양한 전시와 음악회로 지친 일상에 쉼표가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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