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여성의류 브랜드 시크헤라(CHICHERA)가 성현아, 박정철을 캐스팅하여 독특한 홍보영상 ‘영화 시크헤라’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작년에도 막장드라마 패러디 광고 등으로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은 광고임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전달력이 강한 것으로 전해진다. 스토리 전개는 남편 박정철에 대한 복수와 더불어 평범한 주부였던 성현아가 점차 팜므파탈로 변화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영상 속 강렬한 시크함을 자아내는 성현아의 팜므파탈 연기와 패션은 눈여겨볼 만하다.
시크헤라 측은 광고업계에서도 도대체 “저 회사 정체가 뭐냐?”라고 할 정도로 참신한 영상광고마케팅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시크헤라가 유달리 영상광고마케팅에 특화된 데는 대표이사가 임창정, 박진희, 류승범 주연의 영화 ‘만남의 광장’을 연출한 김종진 감독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의류에 관심이 많았던 김종진 감독은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풍의 트렌드를 국내 시장에 적용하고자 시크헤라를 오픈했다. 컨텐츠 제작과 제품에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고객에게 전달하는 독특한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크헤라는 빅데이터 기반으로 3,40대 여성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몸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그들이 어떤 옷을 입기 원하는지 분석해 고객 맞춤형 의류를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시크헤라’ 영상은 전국 cgv극장과 네이버TV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