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린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에서 8월 매주 수요일 무료 국악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오는 8월 1일, 8일, 22일, 29일 오후 3시에 상설공연 ‘한 주의 쉼표, 고궁 음악회’를 2층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선 왕실문화와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 이번 공연을 통해 피리, 태평소, 생황, 아쟁 등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었던 국악기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들을 수 있다.
공연에는 창작 국악곡 등으로 대중들에게 우리 음악을 알리는 청년 국악가들이 참여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곽재혁, 국가무형문화재 제11-3호 이리농악 이수자 최성우를 비롯해 아쟁 연주자 조결, 장구 연주자 전계열 등 전통악기 연주자들과 피아노 연주자 박한규, 기타 연주자 안성민 등 서양악기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입장료와 상설공연 관람은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김린 기자 gri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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